7월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月1000대 시대’ 눈앞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  스

뉴스

7월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月1000대 시대’ 눈앞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8 10:50 조회517회 댓글0건

본문

 7월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月1000대 시대’ 눈앞
 한달 645대… 전년비 60%↑
‘아이오닉’이 574대 판매견인
르노삼성, ‘트위지’ 출시예정
테슬라도 ‘모델S’ 내놓을듯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인기에 힘입어 7월 국산 전기차(EV)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 지원 확대와 르노삼성 트위지, 테슬라 모델 S 등 신차 출시가 이어져 전기차 ‘월 1000대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판매된 국산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2대보다 60.4% 증가한 645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량이 500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산 전기차 판매는 2012년 548대를 시작으로 2013년 715대, 2014년 995대 등으로 연간 1000대에 못 미쳤으며 지난해에야 월 평균 200대 수준인 연간 255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것은 6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인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출시 첫 달 131대의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7월에는 역대 국산 전기차 사상 최대인 574대가 판매됐다. 또 7월 말 현재 출고 대기 중인 물량도 574대에 달하는 등 당분간 판매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 친환경차가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 등을 중심으로 2017년 연간 10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내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과 내연기관차에 비해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외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전기차 지원 확대에 나서기로 한데다 친환경차 전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일고 있다. 

국내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차들이 속속 등장한다는 점도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긍정적 신호다. 먼저 르노삼성은 오는 11월을 전후해 르노가 개발한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위 업체인 테슬라도 올 하반기 국내 전시장을 열고 ‘모델 S’, ‘모델 X’ 등의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