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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서울 전기車 민간보급서 '최대 260만원' 특별보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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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6월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기간에 2010년 1월1일 등록 이전의 노후 차량을 보유하거나 르노삼성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60만원의 특별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를 구입하면 △노후차(2010년 1월 1일 이전 등록 차량)보유 고객 100만원(대기환경 개선 특별 보조금) △기존 르노삼성차 구매이력 고객 100만원 등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3년치 전기차 기본 전기요금 60만원이 지원된다.

구매 희망 고객은 환경부와 서울시의 최대 보조금인 2000만원(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을 지원받을 경우 총 2260만원이 할인돼 SM3 Z.E.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기를 193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이외에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장거리 여행시 렌터카 무상지원 △배터리 방전 시 무상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의 중요 부품인 배터리에 대해 7년 14만km,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을 강화했다.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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