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속도 휴게소 30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원톨링 시스템 도입
관리자
view : 224
올해 고속도 휴게소 30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원톨링 시스템 도입 |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고속도로 요금을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에 지불하는 원톨링 시스템이 도입된다. <2016년 고속도로 개통-착공 노선 위치도>
국토교통부는 전체 도로예산 8조3752억원 가운데 60%인 5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경제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상주-영덕 등 6개 고속도로와 국도 58개를 개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기차·자율주행차·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등 미래 먹거리 지원을 강화한다.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 30개소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한다.
연휴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혼잡구간, 예상 이동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교통예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사고정보를 후속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기존 아이나비·티펙(TPEG)에서 티맵·올레내비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 국토부는 주차장·주유소에서도 하이패스로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페이, 도심지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6월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하이패스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고속도로 주유소로 확대된다. 이후 코엑스 등 도심주차장으로 확대한다. |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