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전기차 의무구매율 4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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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전기차 의무구매율 40%
산업부 이달말 작년 실적 집계…공공기관 평가에도 반영
올해부터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새로 구매하는 차량의 40% 이상을 전기차나 수소차로 구매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7월 수립한 전기차 발전전략에 따라 지난해 25%였던 전기차(수소차) 의무구매율이 올해부터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달말까지 전체 공공기관의 작년 전기차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의무미이행 기관을 공개하는 한편 공공기관 평가에도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선도적 수요 창출로 조성된 전기차 활용문화를 민간기업으로 점차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공기관(공기업 포함)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유한 기관은 한전(697대)이다.
한전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혁신도시와 LH공사·코레일 등 전국 지사망을 갖춘 공기업 주요거점에 일반국민도 이용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