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뉴스

한전, 전기차 충전 무료 서비스 종료

관리자

view : 344

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170629000000526807307

 

한국전력이 전국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유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전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전기차 무료 충전 시범 서비스를 종료하고 오는 7월3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전기차 보급 확산에 필요한 충전인프라를 전국 한전 사업소 등을 통해 총 1560여기를 구축해 왔다.

현재까지 마트ㆍ공영주차장 등 생활공간과 인접한 장소에 '도심생활형' 569기를 설치하고, 아파트ㆍ빌라 등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공동주택형' 989기를 설치했다.(사진)

유료화 전환에 따라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이용요금은 환경부의 공용 충전소 이용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요금 결재는 일반인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충전사업자 회원은 회원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충전사업자 약관에 따라 월별 또는 충전 건별로 청구된다.

한전은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외에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소 이용요금은 전력 피크 분산을 위해 충전 시간대에 따라 kWh당 최소 83.6원에서 최대 174.3원의 충전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 된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정보시스템(evc.kepco.co.kr)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정보, 충전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료화 도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와 전기차 운행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민간 충전 사업자에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 환경부
  • 산업통상자원부
  • eVRang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 한국에너지공단
  • 한국환경공단
  • 한국자동차환경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