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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홈 충전기, 구매보조금 올해가 마지막...서둘러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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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용 전기차충전기(홈 충전기), 주요 충전기 제조·설치업체 비교분석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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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특정업체와 관련없음

환경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비공용 전기차충전기 보급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매보조금 신청이 10월에 조기 마감돼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놓쳤다. 신청까지는 연말까지로 보급물량 조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는 전기차 구매 소비자들의 발 빠른 접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구매 소비자들의 이해와 꼼꼼한 선택을 돕기 위해 환경부전기차충전소에 등록된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홈 충전기) 납품업체 13개사 중 6개사를 임의 선택해 충전기의 사양과 설치에 따른 비용에 대해 비교분석 해봤다.

환경부는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충전기 구매보조금을 일률적으로 1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충전기 신청은 환경부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남품업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비공용 충전기 납품업체 중 4개사는 130만원 구매보조금 내에서 구매와 설치가 가능하다.

전기신청에 필요한 한전불입금 431,200원은 소비자부담이며, 충전기 설치 공사비용은 모든 납품업체 회사들이 설치 여건에 따라 추가비용을 받고 있다.

충전기 제조납품업체에 공지된 주요 특징에 대한 표를 살펴보면 전기차 충전기 대부분 C타입과 B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S사와 E사는 C타입을 기본사양으로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C타입 선택시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전케이블이 달린 C타입이 편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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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타입 케이블은 대부분이 5m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E사는 7m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충전기 설치 위치나 주차 방향에 따라 길이가 짧을 경우 추가비용을 내고 10m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LED로 충전상태를 표시하고 있으며, E사와 P사가 음성안내 기능이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E사와 CE사 제품이 예약충전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예약충전기능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23시~09시) 충전이 가능해 소비자 충전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CE사의 경우 9시간까지 1시간 단위의 예약충전만 가능해 심야시간 충전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충전전력은 모두 완속충전기 표준인 7kWh이며, 이동형충전기는 3kWh로 충전속도는 2배 이상 차이가 있다.

충전수행은 모두 RFID 카드를 사용하며 E사는 스마트폰 앱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업체의 충전기 기종은 르노SM3, 테슬라 충전이 불가하니 확인이 필요하다.

모든 회사들이 충전기 스탠드는 별도 비용을 청구하고 있으며, 스탠드 설치 시 스토퍼 및 볼라드 설치가 필수여서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기 가격은 55만원부터 83.6만원까지 다양하나 대부분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으며 일부업체(J사 10~20만원)에서는 충전기 모델과 커넥터 타입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 지원보급사업이 올해까지만 진행되다 보니 전기차 구매자의 신청 접수가 일부 업체에 편중된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사마다 신청 후 설치까지의 소요시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설치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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