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 회사 ‘이카플러그’ 올-인원 충전시스템 구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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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과 관련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기차의 상용화에 기여하는 이카플러그 신광섭 대표를 만났다. 이카플러그는 2015년 2월 설립돼 스마트폰 기반의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카플러그의 충전기는 주유소처럼 쉬운 접근과 편리한 충전이 특징인 ICT기반의 충전 인프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카플러그 시스템은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에 적합한 충전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부터 시작됐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부터 다시 진행, 독립된 충전기가 아닌 모든 충전기가 하나로 네트워크화 되어 관리되는 충전시스템을 구상하고 장비개발로 이루어졌다.
전기차충전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이카플러그’는 충전 소켓에서부터 휴대용 충전기, 완속충전기, 급속충전기, 심지어 오토바이까지 충전할 수 있는 모든 용도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한다.
내연기관차 운전자가 주유소를 찾아 주유하듯, 이카플러그 충전기는 아파트, 일반건물, 주차장 등에 설치하여 스마트 폰을 충전하듯 편리하게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APP을 통해 충전 상태와 차량 상태를 간편하게 관리 및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카플러그는 초기 버전의 제품에 머물지 않고 2019년도부터 전기차와 함께 가자는 의미의
‘evRang(이비랑)’ 서비스 브랜드를 런칭 했다고 밝혔다.
이카플러그 서비스‘evRang(이비랑)’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충전소 검색과 충전요금 확인 및 결제, 사용이력 확인 등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비랑 충전시스템은 별도의 가입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회원가입 시 회원 특별 요금이 적용된다.
이카플러그 신광섭 대표는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손쉽게 전기를 충전시켜주는 지가 우리의 관심사다.
내연기관차는 도로 주행 중 손쉽게 주유가 가능하지만 전기차의 경우에는 충전시간이 길다. 급속충전기도 보통 30분 이상 걸리며,
아무리 빨라도 10분 이상이 소요 된다. 따라서 충전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처럼 필요한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충전하는 생활충전이 필요하다. 이카플러그는 이에 적극 대처하여 저렴하고 접근성 및 편의성이 뛰어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보유”라 전했다.
한편, 이카플러그는 시장개발과 선도를 위해 많은 비중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미국과 인도로 샘플을 수출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인도와 같은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지역의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카플러그 신광섭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또한, 이카플러그는 ‘20년도 산업융합선도기업에 선정(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되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EU지사 오픈(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이루고 있다.
장성길 기자 adv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