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 4월부터가정·기업·단체 등에 전기차 575대에 대해 구입비용을 최대 2500만원까지지원합니다.

이번 민간보급에는 전기승용차 뿐 아니라 전기트럭, 전기이륜차까지 차종을 확대했습니다.

올해 전기차 보급수량은 총 575대로 지난해 182대에 비해3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기승용차가 510대, 전기트럭 45대, 전기이륜차가 20대입니다.

전기승용차는 4개분야에 510대를 보급하고, 구입보조금을 1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보조합니다.

1분야는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과 1996년 4월 1일 이후출생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등으로 50대를배정하고,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합니다.

2분야인 일반시민에는 330대를 보급하며 대당 1650만원을 지원합니다.

3분야는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체로 120대를 배정하며 대당 1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설된 4분야는비영리법인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0대를 배정하고, 대당 2000만원을 지원합니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BMW Korea 'i3'등 5종으로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금액입니다.

전기트럭은 파워플라자의 0.5톤(라보) 35대와파워테크닉스의 1톤(봉고)10대를 보급합니다.

0.5톤에 대당 1800만원, 1톤에대당 2500만원을 크기에 따라 차등 보조합니다.

또 전기이륜차는KR모터스(전 S&T모터스)의 50cc급 이륜차 20대를민간에게 보급하고, 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급속충전기를 오는 2018년까지 500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2개월 간전기차 구매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은 전기차 제작사에서 지정한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은 신청 바라오며, 충전기는 당사의 이카플러그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